UPDATED. 2024-04-19 17:36 (금)
드라이버 슬라이스 해법 - 1. 스윙궤도
드라이버 슬라이스 해법 - 1. 스윙궤도
  • 김한기 기자
  • 승인 2017.09.0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창성 티칭프로, 굿샷! 가이드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70~80%는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마음고생이 많다. 물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똑바로 공을 보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슬라이스 또는 페이드 구질을 갖고 있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골프스윙의 4대 필수 요소로 첫째는 타이밍, 둘째는 스윙궤도, 셋째는 체중이동, 그리고 나머지 네 번째는 척추각도 유지다. 4가지 중 하나라도 틀어질 경우 슬라이스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 중에 스윙궤도는 드라이버샷에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많은 훈련량이 필요하다.

 

  ▲ 백스윙 탑~임팩트 스윙궤도

스윙궤도 아웃 투 인(Out to In, 클럽 패스가 바깥에서 안쪽으로)
슬라이스를 유발시키는 아웃 투 인(Out to In) 스윙궤도의 주원인으로는 다운스윙시 어깨회전이 빨라지면서 발생되는 문제다. 상체중심의 회전을 하거나 하체 허리턴 리드의 다운스윙을 하더라도 상체 어깨가 허리회전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게 되면 아웃 투 인(Out to In) 스윙궤도가 될 수밖에 없다.

다시한번 아웃 투 인(Out to In) 스윙궤도가 쉽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개념적으로 설명해보자.
제자리에 서서 우리가 팔로만 스윙하면 이상적인 스윙궤도를 갖게 되나 비거리가 짧아지게 된다. 반대로 비거리를 내기 위해 허리를 쓰게 되면 어깨도 같이 회전하게 되면서 임팩트 시점에서 스윙궤도가 아웃 투 인(Out to In)이 되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시 허리회전과 어깨회전 방향을 철저히 분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백스윙 탑(Top)에서 어깨정렬은 인 투 아웃(In to Out, 클럽 패스가 안에서 바깥쪽으로) 스윙궤도 방향과 일치돼 있고 다운스윙시 어께회전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어깨정렬방향 즉, 7시에서 1시 방향으로 클럽을 던지게 되면 임팩트 시점까지 인 투 아웃(In to Out) 스윙궤도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진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드라이버 백스윙시 상체턴을 충분히 하고 다운스윙시 허리를 쓰면서 팔로만 클럽헤드를 7시에서 1시 방향으로 먼저 던진다. 상체가 회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 투 아웃(In to Out) 스윙을 만들 수 있다. 클럽헤드를 던질 때 임팩트 시점까지 오른쪽 어깨 회전을 최대한 억제해야 관성력을 극대화시켜 방향성과 비거리 두 가지 모두를 얻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