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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광장]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ICT 광장]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9.05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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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길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박찬길 숭실사이버대 교수

정보화시대의 정보의 역할은 우리 생활에 다양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정보화의 발전은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집에서 회사의 업무도 할 수 있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는 정보를 사용 할 줄 아는 사람들의 능력과 기술이 조합을 이루면서 쉽고, 필요한 정보에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통신기술이 이를 지원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어 활용 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요구에 맞는 정보를 찾다보면 다양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얻어지는 정보도 있어 관련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부정적인 측면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회원의 정보를 소중하게 관리해야하는 회사에서는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스펨메일이나 회사의 홍보물을 마구잡이로 유포하여, 개인의 소중한 시간과 메일박스를 홍보물로 가득 채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개인정보를 홍보업체에 유포하여 개인의 신상이 노출되어 해킹이나 피싱 대상이 되기도 하여 사회의 부정적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게 된다.

한번 사이버공격을 받은 사람은 트라우마가 생겨 심리적 부적응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사물에 통신기술을 접목하여 도구들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이 이제 걸음마 단계에 들어섰지만 매우 빠르게 기술개발이 일어나고 사물과 통신이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주고받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의료기기들의 등장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의사와 바로 연결하여 진단을 받음으로써 위기를 극복한 사례들이 있으며, 택배용 드론 및 무인자동차가 원격제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고자 실용화 단계에 와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역이용 하려는 사람들은 정보화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불법적 공격을 통해 사용자들을 위해를 가하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격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악성바이러스공격, 랜섬웨어공격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서비스센터(IDC)를 공격하여 서버들을 암호화시키는 랜섬웨어공격으로 회사에 서버관리를 위탁한 많은 업체들이 서버마비로 업무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정보화시대의 정보관리 소홀로 피해보는 사례가 발표되고 있어 개인정보 및 산업체 비밀정보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관이나 기업은 정보의 역기능과 정보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정보를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개인은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필요한 최소의 사이트만 가입하고, 회사는 산업정보유출이 예견되는 경우, 산업정보는 암호화를 하여 보관함으로써 산업정보관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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