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 접속 없이 나라장터서 바로 처리 가능해져

앞으로 나라장터 시스템에서 바로 전자수입인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1일부터 나라장터 시스템에서 계약서 전자수입인지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기존처럼 '홈택스서비스'에 접속해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계약서 인지세를 납부하려면 홈택스에 접속해 인지세 납부 후 다시 나라장터에 접속해 계약응답서 작성 단계에서 납부내역을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복잡하고 번거로웠다.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는 나라장터 계약응답서 작성단계에서 직접 수입인지를 구매하면 전자계약서에 전자수입인지가 이미지로 삽입된다

정재은 조달관리국장은 "나라장터에 전자수입인지 구매 기능을 추가함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위조본 등의 수입인지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도입 된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제도의 정착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아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