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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 0.75%로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지원
연리 0.75%로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지원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09.1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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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8개 지역본부

 

 

한국은행 각 지역본부가 직원 상여금 지급 등 단기 운전 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자금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대출 총액의 18~50% 이내 금액을 금융중개지원 대출금리(현재 연 0.75%)로 1년간 지원받는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에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은행이 대출여부 및 조건을 자체적으로 결정한 후, 해당되는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을 신청하게 되고, 신청 기업은 한국은행에서 중기 대출액의 18~50% 이내 자금을 0.75%(현재)의 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자금을 제외한 대출금에 대해서는 해당은행의 대출금리를 따른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구경북본부, 경남본부 등은 경기민감·경기부진업종 등으로 지원 대상이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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