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1일 NIA 서울청사에서 제18회 정보시스템감리사 자격검정 최종 합격자 3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정보시스템감리사는 중소기업 중심의 공공정보화사업에서 정보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합적으로 사업 및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전문적 업무를 담당한다.
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전자정부법에 따라 수석감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에 정보시스템감리사는 국내 정보통신분야에서는 기술사와 함께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감리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일정 기준이상의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과 2주간의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올해 감리사 합격자는 30대에서부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60대까지 연령대의 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합격과 동시에 감리법인에 취업할 수 있다.
서병조 NIA원장은 “ICT산업 환경이 기술의 융·복합을 바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공공정보화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한 감리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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