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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SDN Interest Group 세미나
4th SDN Interest Group 세미나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3.04.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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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SDN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SDN 전문 커뮤니티 오픈플로우 코리아는 13일, 제4회 SDN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올해 SDN 산업 동향을 발표하는 한편, SDN 기반의 보안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조명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픈플로우 코리아 류기훈 대표는 “업계에 SDN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고 있지만 컨트롤러 개발에만 국한된 건 아쉬운 부분”이라며 “국내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 시장의 움직임에 대처한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 네트워크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1.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일본 등과 전면전을 펼치는 것은 무리수라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SDN 3대 강국을 목표로 세계 시장 점유율 10% 정도만 달성해도 10만 명의 고용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 시장은 이미 시스코, IBM, NEC 등 기존 강자들조차 거대한 투자규모와 함께, 자체적으로 SDN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컨소시엄을 결성해 이에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픈플로우 코리아는 올해 3가지 방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개발자들을 위한 테스트베드인 ‘오픈 플러그페스트(Open Plugfest)’ 구축에 나선다. SDN의 테스트에서부터 기존 레거시(Legacy) 망과의 연동 및 실제 구성까지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개발 연합체를 실현한다. 교육·인증 프로그램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레벨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인증하고, 학계 SDN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2014년경에는 5000명에 달하는 SDN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다음으로 국가적 브랜딩을 강조했다. ‘SDNCamp.com’을 개설해 오픈소스 분석 및 SDN과 관련한 심층기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ONF, NfV 등에 대응되는 단체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류 대표는 “큰 물고기를 위협하기 위해 작은 물고기가 뭉쳐 덩치를 키우는 ‘빅 피쉬(Big Fish)’ 전략이 필요하다”며 “‘빅 피쉬’를 누가 이끌 것인지, 누가 모을 것인지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안 및 데이터센터 분야의 SDN 실제 적용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베일에 싸였던 구글의 ‘G-스케일’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내용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오픈플로우 코리아 서영석 기술매니저는 “‘G-스케일’은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닌, 이미 나와있는 알고리즘이 적용된 시스템에 지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의 기술자들도 미리 기죽을 필요 없이 보다 적극적으로 SDN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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