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콘텐츠 IR 피칭데이’(이하 IR 피칭데이) 행사가 오는 19일(목) 상암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IR 피칭데이는 ‘2017 스마트콘텐츠 허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스마트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투자 발표회다. 연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 to Z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역량을 강화한 후 최종적으로 실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피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IR 피칭데이는 투자 발표회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제, 1:1 VC 상담존, 우수 콘텐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특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등 12개 투자사가 참석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피드백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 세션에서는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 점유율 2위이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보유한 징동금융과 세계 최초 촉각 스마트워치 개발사인 주식회사 닷(DOT)이 참석해 각각 중국시장과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성공적인 투자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한 엔젤투자그룹인 서밋파트너즈 대표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배인탁 교수가 참석해 엔젤투자자가 바라보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기업별 릴레이로 진행되는 투자발표회에는 13개 기업이 참가해 제한시간 동안 직접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벤처캐피탈(VC)들의 피드백도 확인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1:1 VC 상담존에서는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기업에서는 직접 투자유치 성사 혹은 자사 콘텐츠 및 사업모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유망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는 등 좋은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1:1 VC 상담은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기업 참가신청을 받는다.
또한, 스파코사, 라디언스, 우린 등 10개 유망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개발 스토리를 대중에 알리고 직접 콘텐츠를 시연하는 우수 콘텐츠 전시회도 열린다.
IR 피칭데이 사전 행사참가신청은 9월 18일(월)까지 진행되며, 기업 1:1 VC 상담 참가신청은 9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스마트콘텐츠센터 홈페이지 또는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