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까지 신청 접수
최우수상 500만원 상금
지역기업과 지역민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는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구시 ‘IoT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대회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대상은 기업과 일반 2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한다.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이나 초·중·고교생, 대학생 및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 혜택 또한 풍성하다. 기업부문 최우수상 1편은 500만원, 우수상 1편 300만원, 장려상 2편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일반부문 최우수상 1편은 20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 장려상 2편은 각 50만원을 받는다. 선정팀은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을 받는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사업화 지원’과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고 예비창업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CES 2018’과 같은 국제 전시회 참여도 지원해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10월 13일까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방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10월 25~27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1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앞으로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며 “지역 내 우수한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분야에서 IoT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