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프로젝트 추진 발대식 개최
가상·증강 콘텐츠와 산업간 융합을 통한 4차 산업 육성 본격 추진에 정부가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발대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VR·AR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산업간 융합의 촉진과 글로벌 미래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VR·AR기술과 타 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의료·국방·제조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7월에 5개의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2년간(2017~2018) △연구개발 △콘텐츠·서비스 개발 △사업화 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약 280억 원을 투입하고 성과 우수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최대 2년까지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2016년부터 추진한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개발된 공간기반의 VR게임, VR씨어터 등 선도적 콘텐츠를 적용한 VR도심형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