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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 활용 평창올림픽 본격 홍보 나서
첨단 ICT 활용 평창올림픽 본격 홍보 나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7.09.19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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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버스 10월부터 운행

초고화질 초대형스크린 조기 공개
[사진=KT]
[사진=KT]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개막 5개월을 앞두고 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정부가 첨단 ICT를 활용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첨단 ICT 활용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내외 붐 확산을 위해 5G·UHD 등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조기 공개해 올림픽 이전에도 일반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5G센터의 개관을 9월(당초 11월), 5G버스의 운행을 10월(당초 11월)로 앞당기고 UHD(초고화질)  분야의 경우 초대형스크린의 인천공항 구축시기도 10월(당초 12월)로 조정한다.

5G센터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2층에 마련돼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5G 시범망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한다. 5G 자율주행 버스는 KT와 현대자동차가 만들었으며 강릉과 평창 경기장 근처에서 운행한다. 5G 시험 망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장애물과 다른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버스에서 이동 중에도 대용량 3D(3차원) 영상을 받을 수 있다.

UHD초대형스크린은 인천공항 교통 센터 내 설치가 되며 가로 15m, 세로 3m의 스크린에서는 올림픽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5G,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ICT 서비스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의 준공 시기는 12월에서 한 달 앞당긴다. 체험관은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 근처 '문화ICT관' 2층에 약 738㎡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첨단 ICT서비스의 종합 체험공간인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의 준공시기도 11월로(당초 12월) 앞당길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ICT행사에서 ICT올림픽 관련 홍보시설도 운영한다. 우선 19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17 국제방송컨퍼런스(IBC 2017)에서는 방송분야 전시회의 목적에 맞게 4K UH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ICT올림픽 홍보 미디어월'을 구축해 'ICT올림픽'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방송장비를 활용한 'UHD 체험스튜디오'를 운영한다. 4K UHD란 3840x2160 화면 해상도를 가진 고화질 영상 품질을 말한다.

또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월드 2017에서는 한국관에 'ICT올림픽 홍보관'을 조성해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에 설치될 콘텐츠의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차관은 "올림픽 붐 조성은 올림픽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며 "평창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첨단 ICT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첨단 ICT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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