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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ICT로 편리한 스마트시티 조성 ‘박차’
지자체, ICT로 편리한 스마트시티 조성 ‘박차’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9.15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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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 및 도시문제 해결 ‘초점’
월드스마트위크서 각종 기술 선봬
최근 열린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서 참관객이 광명시가 선보인 가상현실(VR) 광부체험을 시연해보고 있다.
최근 열린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서 참관객이 광명시가 선보인 가상현실(VR) 광부체험을 시연해보고 있다.

최근 지자체들이 관내 지역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다.

이와 관련, 미래 스마트시티를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가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자체들은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회장을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구시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전시했다.

수성알파시티에는 교통, 에너지, 생활, 안전 등을 테마로 조성되며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도로, 스마트 주·정차 시스템, 지능형 도보안전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스마트검침, 스마트가로등, 스마트자전거대여 및 걷기코스, 생활안전 CCTV 등 14개 서비스를 구축 예정이다.

또 수작업 검침오류 및 사생활 침해 등 민원 해소와 대구시 대표적 검침애로지역인 달성군 가창면 전역의 검침 해소를 위해 구축한 국제표준의 IoT전용망을 활용한 완전 무인 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국채보상운동의 시발점인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 기반으로 안전, 편의, 친환경 공원을 위한 9개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검증된 시민체감형 기술들을 공개했다.

■고양시

고양시는 도시문제 해결형 IoT 서비스인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 △스마트 환경 자전거 공유 서비스 △복합 환경가로등 서비스 △스마트 방역 서비스 등이 전시해 고양시의 앞선 스마트시티 모델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선정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국토부·LH와 공동 추진하는 청년 스마트타운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은 쓰레기 적재량을 환경미화원에게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고양시의 대표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시

광명시는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지역자원 관광 활성화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광명동굴 미디어파사드, VR 광부체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시연했다.

또 광명시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광명시의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지자체 최초로 유동인구와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분석해 미세먼지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공기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통합관제센터 및 도시재생 미래상 코너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배차량알람시스템을 비롯해 통합관제센터, 광대역자가통신망 등 광명시 스마트도시 인프라 현황과 스마트도시 재생 미래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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