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 육군본부 내 가상현실 체험관 개관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군사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육군에 설치됐다.
한컴지엠디는 대한민국 육군의 첨단 군사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체험관'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룡대 육군본부 본청에 개관한 체험관은 육군 홍보용 VR과 시가지전투 사격, 신체활동 유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 군사력 증강 효과가 기대된다.
육군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VR 교육 콘텐츠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첨단의 기술력을 장병들이 직접 경험해 미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융합콘텐츠 분야는 한글과컴퓨터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한컴지엠디를 주축으로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의학, 교육, 개인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가상현실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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