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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오피스 기업 ‘스페이시즈’ 한국 상륙
공유 오피스 기업 ‘스페이시즈’ 한국 상륙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7.09.20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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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 공식 오픈
스페이스 그랑 서울.
스페이즈 그랑 서울.

 

스페이시즈는 서울 종로에 국내 1호점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Spaces Gran Seoul)’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스페이시즈는 프리미엄 공유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차별화된 업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독창적인 작업 환경뿐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긴밀하고 활성화된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약 2000m2 규모의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지하철 종각역 인근 그랑 서울 빌딩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업무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323개 이상의 좌석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환경적 요건을 충족시킨다.

스페이시즈는 종로 일대가 비즈니스의 요충지인 동시에, 높은 교통 편의성과 식당, 쇼핑센터, 호텔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국내 1호점 오픈 지역으로 선택했다.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비즈니스 클럽 멤버십,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전용 사무 공간, 사무 기구가 갖춰진 안락한 회의실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페이시즈 회원은 해외 출장 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 도시에 위치한 스페이시스 현지 시설 및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7층에서 바로 야외로 이어지는 정원과 친환경 목재 바닥 등으로 구성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무 공간을 맞춤형 소음제거 벽으로 설계해 소음에 노출되기 쉬운 공유 오피스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한,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스페이시스 회원 전용 카페와 자체 음악 채널을 운영하는 등 업무 환경을 한층 생산적이며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마르테인 루딩크(Martijn Roordink) 스페이시즈 공동 설립자는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최근 공유 오피스는 뜻이 맞는 기업가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장소나, 장기 사무실 임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 턴키형 작업 공간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이시즈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현대적이면서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 해 나가고 있다. 스페이시즈는 업무 환경은 사용자들에게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고, 동일한 기업가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스페이시즈가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06년 설립된 스페이시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되고, 비즈니스가 진화하며, 가치 있는 관계가 구축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스페이시즈를 여타 공유 오피스 기업과 차별화 시키는 요소는 자체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이시즈는 해피 아너 프라이데이(Happy Honor Friday), 스페이시즈 북 클럽(Space Book Club)과 같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한데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 호텔예약사이트 부킹닷컴(Booking.com), 글로벌 최대 결제 시스템 페이팔(Paypal), 세계 최대 액션캠 제조업체 고프로(GoPro)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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