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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운동 4년간 일자리 7천개 창출
산업혁신운동 4년간 일자리 7천개 창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7.09.2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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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제조 공정 결합… 1129개 스마트공장 보급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에서 표창을 받은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에서 표창을 받은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결과 지난 4년간 중소기업 일자리 7000여 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산업혁신운동의 성과는 매년 상승하고 있다. 4차년도 참여기업의 핵심성과지표 개선율은 1차년도 대비 21.4% 오른 73.1%에 달했다. 재무적 효과도 1542억원을 기록했다. 일자리도 691개사가 2527명을 창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열린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 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으며, 2018년까지 총 1만개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산업혁신운동에는 대기업과 중견·공기업 84개 기업이 총 1796억원의 투자재원을 마련해 중소기업 7999개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했다. ICT와 제조공정을 결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1129개 중소기업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기업의 고용, 투자 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량률·납기준수율·공정시간 단축 등 핵심성과지표가 평균 63.8% 올랐고, 비용절감 등 재무적 효과는 연 평균 1031억원, 기업당 7700만원에 달했다. 2090개사 총 6953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2881개사 1288억원을 신규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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