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
‘요트 세계일주 성공’ 김승진 선장 강연
‘요트 세계일주 성공’ 김승진 선장 강연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다양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화두가 제시됐다.
지난달 27일 제5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이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날 포럼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및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중소기업 CEO,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대한민국 최초 요트로 단독 무기항(寄港) 무원조 세계일주 항해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강의가 열렸다. 김승진 선장은 이 자리에서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209일의 항해 기록을 전했다.
그는 "70%가 물로 이뤄진 지구는 지구(地球)가 아닌 수구(水球)라는 것을 몸소 실감했다"며 자신만의 시야에 매몰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38살에 읽은 27살 일본 청년의 요트 세계 횡단기를 읽으며 도전을 받은 것이 계기가 돼 그로부터 12년간 세계일주를 준비했다"며 "당신의 도전은 무엇이냐"고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경영의 화두에 맞는 주제를 발굴·선정, 각 분야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관리자의 리더십과 핵심역량 배양을 돕기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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