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4년 이상 중소기업 대상
사업화, 네트워크 등 지원
대구시는 ‘2017년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지역의 유망 중기업을 스타기업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세계적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기업 육성 프로젝트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면 △신규 스타기업 경영을 진단하는 로드맵 컨설팅 △중앙 R&D 기획 지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 관련 전 분야 지원 △기업의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기획 지원 및 R&D 사업화 지원 △수출확대 및 신규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담 PM 제도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및 애로 해결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대상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통계청 고시 2007-53호)상의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출판·영상·방송 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다.
본사와 주사업장이 대구시에 있는 창업 4년 이상 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2014~2016년) 매출액이 중기업 매출액 범위에 속하는 기업 또는 접수 마감일 기준 중소기업 유예기간에 속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스타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등 다른 제출 서류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10층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1단계 사전평가인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와 ‘발표평가’ 2단계 심층평가인 ‘현장 확인 및 검증’과 ‘종합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한다.
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Pre-스타기업→스타기업 100→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으로 연결되는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내 41개의 기업육성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기업 지원책이 스타기업에게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