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EMW, 무선통신 강자로 '우뚝'
(주)EMW, 무선통신 강자로 '우뚝'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7.10.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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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기술 확보에 노력…특허 등록만 225개
무선충전기·공기정화기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
공기아연 2차 전지 개발, 배터리 시장 선도

 

(주)EMW가 개발한 IP카메라와 비디오 브릿지(가운데)
(주)EMW가 개발한 IP카메라와 비디오 브릿지(가운데)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무선통신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EMW(대표 류병훈)는 1998년 설립과 함께 모바일용 안테나, 소재소자,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무선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5년도에 코스닥 상장됐으며 무선충전기, 중대형 안테나, 공기정화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세계 최초로 내장형 T-DMB 안테나 개발에 성공하며 위상을 높였다.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무선통신용 안테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스마트폰에 공급되면서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 회사 성장의 힘은 끊임없는 R&D 투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기술력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기본 전제 하에 자체 기술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의 40% 정도를 R&D 전문 인원으로 운영하고,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한 결과 등록된 특허만 225개다. 이 외에 실용실안 등록 12건, 상표 등록 26건이며 해외특허 등록도 39건에 이른다.

특히 노력의 결실은 ‘공기아연 2차 전지’로 집결됐다.

계열사인 EMW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공기아연 2차 전지는 일반적인 상용화 기준인 300회 충방전 횟수를 이미 초과해 346회 충방전 테스트를 성공한 상태로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전기자동차(EV) 배터리팩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기자동차(EV)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고효율의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EMW에너지의 공기아연 2차 전지 개발은 배터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무선보안시스템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유선으로 연결되는 카메라와 녹화 시스템과 달리 EMW 송수신기 ‘아닉스 비디오 브릿지’는 보안을 적용, 카메라·녹화시스템을 무선으로 연결한다. EMW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무선이라는 편리성이 무기다. 먼 거리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속도가 빠르다. 풀HD급부터 초고화질(UHD)까지 고해상도 영상을 1.7Gbps 속도로 전송한다. 반경 4㎞ 이상의 넓은 영역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자체 제작한 백금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로 공기정화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클라로는 공기와 온도, 산성과 알칼리성에 모두 강한 백금을 나노미터(nm) 단위로 미세하게 입혀 공기청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백금에 열 촉매 기술을 이용해 빠르고 강력하게 공기 속 환경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살균하는 베이크아웃(Bake-Out) 기능도 돋보인다. 250도까지 열을 가해 살균과 탈취 반응이 일어나는 원리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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