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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만원대 폴더형 스마트폰 선봬
SKT, 20만원대 폴더형 스마트폰 선봬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7.10.17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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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층 10대 고객 겨냥

17만7000원으로 구입 가능
SK텔레콤이 폴더와 스마트폰의 장점을 두루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이 폴더와 스마트폰의 장점을 두루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노년층과 10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폴더형 스마트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 '스마트 폴더(LGM-X100S)'를 17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폴더'는 물리 키패드와 터치 디스플레이를 함께 갖춘 제품으로 터치형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이다.
실버 세대 고객을 위해 통화할 때 얼굴이 화면에 닿아 의도하지 않은 터치가 되는 상황 등을 예방하는 '똑똑한 터치 잠금'과 별도의 버튼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켤 수 있는 '데이터 잠금'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안심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FM 라디오 안테나를 내장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채널별로 들을 수 있는 '똑똑한 FM라디오' 기능까지 제공한다.

스마트 폴더’의 출고가는 29만 7000원으로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세이브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을 수 있어 17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폴더형 스마트폰이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60대 이상)와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는 10대 고객에게도 일명 '수험생폰'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스마트 폴더'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월드 다이렉트에 따르면 폴더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74%로 가장 높아 실버 세대의 폴더폰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텔레콤과 LG전자는 60세 이상의 폴더형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 심층 조사를 통해 스마트 폴더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획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폴더를 비롯해 고객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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