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30억 투입…안정적 통신기반 마련
경기도가 국가정보통신서비스(회선서비스) 사용협약이 10월말 만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5년간 총 230억7993만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도는 최근 입찰을 공고했으며, 11월경 사업자를 선정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도는 미래 ICT환경에 대비한 충분한 대역폭 확보와 최신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군, 북부청사,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도내기관의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통신망 안정화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분산운영 중인 사업소 전용회선 등을 경기도정보통신망에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도스, 해킹 등 공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지능적인 보안침해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망 보안체계를 확립한다.
통신망의 신속한 장애처리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과 유지보수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도내 주요관광지 3개소에 관광객을 위한 공공와이파이망도 구축한다.
대상망은 △도 본청, 북부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및 31개시·군업무망 △인터넷망 △영상회의망 △재난망 △통합HD방송 △민방위경보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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