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김기철)는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창기)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IT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에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쌍용정보통신이 현재 수행 중인 아시안 게임 IT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에 KT DS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제 스포츠 솔루션의 SaaS(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 작업을 공동 수행한다는 합의가 담겼다.
앞서 쌍용정보통신은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1999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등의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 IT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KT DS는 쌍용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융합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 서비스와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국내 IT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김기철 KT DS 대표는 “KT DS가 보유한 5대 핵심기술, 오빅스(OBICs)을 포함한 IT서비스 기술과 쌍용정보통신이 보유한 스포츠 솔루션과 전문 인력, 축적된 수행경험의 결합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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