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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국내기업 개인정보보호 강화
해외진출 국내기업 개인정보보호 강화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7.10.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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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인정보보호 센터 개소
온라인 및 전화로 이용 가능
개인정보 규제 관련 자문도 제공

해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구제를 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가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에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를 2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 공식 홈페이지 화면.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 공식 홈페이지 화면.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는 해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구제와 해외 진출 기업 대상으로 자문(컨설팅) 등을 제공해 해외 진출 기업의 개인 정보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센터의 기능은 ‘조사분석, 사고대응, 컨설팅’으로 나누어져 있어 국민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향후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경우 전문 상담 인력 배치 등 인력과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는 해외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입은 국민이 편리하게 종합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온라인 민원상담 창구는 KISA 홈페이지에 접속해 맨 아래 ‘알림판’에 있는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 배너를 클릭해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 공식 홈페이지 화면.
KISA 홈페이지 맨 아래 ‘알림판’에 있는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 배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을 위해서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창구도 개통했다. 개인정보 상담 창구 전용 번호(061-820-1805)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는 불법 해외유출 주요 대상 국가와 유출경로 분석 등을 통한 사례전파 및 대응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는 해외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규제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에 개인정보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진출국의 개인정보 보호 법규 내용과 현지 업체와 거래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기업간담회 및 연구모임(세미나)을 개최해 국내 기업의 국제적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에 대한 국제동향 최신 자료를 제공해 인터넷 조회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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