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SKT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전기안전 관리시스템 확산을 위해 관련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SK텔레콤과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기설비에 대한 포괄적 전기안전관리 협력과 SK텔레콤 통신시설의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컨설팅 및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ICT 기반 전기안전 원격감시시스템을 보다 널리 보급·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이원 공사 기술이사와 강종렬 SK텔레콤 전무는 협약식 행사에서, 양사는 전기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기안전 점검 시 건물 내 통신서비스 유지를 위한 업무 협력은 물론 △ICT 기반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확산 △통신장비 전기안전관리 컨설팅 및 정밀진단 등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에 대해 협약문서에 서명했다.
김이원 이사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기술환경이 최근 ICT 기반으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그동안 '사후 복구' 위주로 운영되던 전기설비 안전관리 방식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혁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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