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태풍 등 재난 발생시
방송, 도로전광판 등 통해
신속·정확하게 정보 전파
방송, 도로전광판 등 통해
신속·정확하게 정보 전파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전파를 위한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이 구축됐다.
울산시는 지난 8월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에 착수해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표출할 수 있는 매체인 방송사와 버스정보단말기, 도로전광판, 개인 문자, 홈페이지 등에 동시에 상황을 전파해 효과적인 상황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재난정보 전파 매체는 긴급재난문자(8만3000명), 관련 기관의 전자팩스, 지역방송국(8개사), 재난 예보·경보방송(440개소), 버스정보단말기(679개소), 도로전광판(51개소), 시청 등 대표 홈페이지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난 상황 자동전파를 위한 운영기반 개발, 유관기관인 기상청, 지역 방송사 자동전파 핫라인 설치, 재난 상황 접수 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기존 재난 정보 표출시스템을 ICT 정보통신기술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를 구축해 경제적인 효과도 얻게 된다.
이 시스템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정보 전파 매체를 통해 저인망식 정보 전달을 해 시민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주민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재난정보 전파 매체를 통해 재난정보를 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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