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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개방형 광전송망 시대 연다
주니퍼네트웍스, 개방형 광전송망 시대 연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11.0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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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TCX1000.
주니퍼네트웍스 TCX1000.

 

주니퍼네트웍스가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 최초로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에서 광 라인 시스템(optical line system) 하드웨어를 분리해 별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패킷 광전송(POT: Packet-Optical Transport) 기술에 혁신적인 수준의 유연성 및 비용 절감 효과, 멀티 레이어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옵티컬 솔루션을 함께 공개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메트로 패킷 전송(metro packet transport) 관련 통합 포트폴리오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가 클라우드 및 5G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기가급 광대역 통신 등 최신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본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폐쇄형 광전송 네트워크는 트랜스폰더(transponder) 및 옵티컬 라인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잡한 형태로, 서비스 제공자가 신속하게 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축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주니퍼네트웍스의 새로운 클라우드 그레이드 솔루션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오픈 옵티컬 라인 시스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운영 및 제어 플랫폼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떠한 트랜스폰더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해도 비용 절감 및 광레이어 제어 최적화,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주니퍼네트웍스는 지난 6월 발표된 클라우드 그레이드 네트워킹(Cloud-Grade Networking)의 일환으로, 새로운 ‘TCX1000’ 시리즈 프로그래머블 재설정식광분기(ROADM)를 탑재한 프로그래머블 포토닉 레이어(Programmable Photonic Layer) 오픈 라인 시스템을 공개했다.

개방형 표준 API를 사용하는 신규 ‘프로NX(proNX)’ 옵티컬 디렉터 플랫폼은 고객이 주니퍼네트웍스 혹은 타 서비스 제공업체, 서드파티 업체가 제공한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EDM) 프랜스폰더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플랫폼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주니퍼네트웍스 고객은 벤더에 구애받지 않는 미래 지향적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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