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경쟁력 강화
7~9일 까지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차 산업의 핵심 경쟁 원천인 빅데이터 활용을 확산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 데이터 진흥주간’을 오는 7~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빅데이터 관련 컨퍼런스·전시회·시상식 등 12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데이터 진흥주간은 그간 1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300여개에 이르는 데이터 전문기업들이 참여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유웅환 교수의 사람중심,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이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소개 및 전문가 자문·멘토링, 서비스 체험 부스 전시 등으로 기획했다.
우선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행사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만족도 향상전략,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사례 등 미래 선도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2017 빅데이터 전시회’는 식자재 데이터 유통거래 시스템, 365일 실시간 대화형 자동 응대 솔루션 등 45개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비즈니스 사례를 선보이고 전문 업체의 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8일 열리는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콩그레스’는 국민연금 데이터 활용 취약계층 일자리 찾기 서비스, 미세먼지 대응 공기질 표준 모델 개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한다.
최영해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빅데이터는 범국가적 혁신성장의 핵심요소다”며 “진흥주간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 데이터 진흥주간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