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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중소기업 사물인터넷 제조 힘싣는다
TTA, 중소기업 사물인터넷 제조 힘싣는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11.1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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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
IoT 시험 인증 및 호환성 검증…컨설팅까지
중소기업 IoT 경쟁력 원스톱 지원 
14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에  최영해 과학기술정통부인터넷융합정책관(왼쪽에서 여덟번쨰) 등 유관기관과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4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에 최영해 과학기술정통부인터넷융합정책관(왼쪽에서 여덟번쨰) 등 유관기관과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 판교에 IoT 국제표준 시험 인증·호환성 검증 컨설팅까지 한 번에 제공되는 센터를 개소하고 IoT 분야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TTA는 14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기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박재문 회장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IoT 제품·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통신사, 가전사, 한국전력공사, 관련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라(LoRa), NB-IoT 등 IoT 네트워크와 가전사 등에서 개발한 IoT 기기들은 상호호환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연결되기 위해 원엠투엠(oneM2M), LwM2M, OCF 등 IoT 국제 표준을 채택한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IoT 기기·서비스의 국제 표준 인증을 위해 해외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물론, 다른 IoT 기기와의 상호호환성 검증까지 가능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국제공인시험인증랩, IoT 오픈랩, 무선전력전송 종합지원센터, 무선전파 실험실(RF챔버), 개발지원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섰다.

무선전력전송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청소기, 노트북 등 여러 가전 기기들에 대한 무선충전 기기들에 대한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RF챔버에서는 통신사 및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IoT 제품에 대한 기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통신 시험을 진행하며, IoT 오픈랩에서는 삼성, LG전자의 300여 개 IoT 제품들을 제공해 중소기업 개발 제품과의 호환성을 검증한다. 개발지원 테스트베드에서는 연구개발(R&D) 과제 검증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 업체들이 개발 제품의 상호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최영해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IoT는 필수적인 기술이자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를 거점으로 국내 IoT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한국이 글로벌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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