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규모 건립…근접성 높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윤원식)가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로(내덕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충북도회 구회관은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어 근접성이 떨어져 협회 회원들이 찾아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충북도회 회원사 및 도회 행정처리 증가로 회관 확대에 대한 도회 회원사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충북도회는 청주시 충청대로 35(내덕동 402-22)에 대지면적 754㎡(228평), 연면적 801.03㎡(242평),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회관을 건립하게 됐다.
신축 회관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근접성이 높아 회원사들이 방문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더욱이 확장된 회관 규모로 인해 회원사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충북도회는 지난 2014년 11월 신축회관 부지매입에 관한 예산(안)을 중앙회에 제출, 중앙회 총회로부터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회관신축에 돌입했다.
2016년 10월 회관 건축규모를 기존 150평에서 210평으로 확대하는 변경계획을 추진, 회관의 규모를 지상 4층, 연면적 240평 확정지었다.
이후 지난 5월 11일 착공, 약 7개월만에 회관을 완공하게 됐다.
윤원식 충북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회관은 우리 도회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단합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지난 7개월간 도회 회간 건축에 총력을 기울여 주신 시공업체와 감리업체 대표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준공식을 갖는 충북도회 회관은 우리 회원사들의 꿈과 이상을 담아 새로이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회 회원 여러분의 경영 환경 개선과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창수 협회 중앙회장은 “충북도회 신축회관이 앞으로도 충북지역 정보통신공사업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훌륭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충북도회에서는 이러한 쾌적한 환경에서 회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준공된 회관에서 충북도회가 한걸음 더 발전돼 나가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보통신공제조합 정상호 이사장을 비롯해 협회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