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가성비 높이는 입찰방법
[전문가기고]가성비 높이는 입찰방법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12.04 10: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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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람 입찰융합연구소 김태진 선임연구원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로 소비자가 지급한 가격에 비해 제품 성능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효용을 주는지를 나타낸다. 간단히 말해서 투입 대비 산출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도 동일한 시간에 더 야무지고 성실하게 일하는 즉, 가성비 좋은 사람이 분명히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일 하는 입찰업무에서 어떻게 가성비 있게 일을 할 수 있을까?

가성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추가적인 팁을 알아보자.

첫째 공고 검색조건을 더욱 상세히 설정하라!

대부분의 입찰 정보 사이트에서는 면허와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기준으로 필터링 되어 공고를 확인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 공고들이 모두 다 참여 가능한 공고는 아니다. ‘실적으로 입찰참가 자격을 제안하지 아니한 입찰’의 경우 공고를 게시한 발주처와 추정가격에 따른 공고의 규모에 따라 실적 배수가 정해지는데, 보통 기초금액(지자체는 추정가격)에 실적배수를 곱한 값보다 업체의 실적이 높을 때 시공 경험점수의 만점 기준이 된다. 주로 업체에서 참여하는 발주처가 정해져 있고 한 해 동안 나의 실적정보는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우리 업체는 기초금액(지자체는 추정가격)을 기준으로만 어느 선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면 많은 입찰 공고 중에서 내가 참여하지도 않을 공고문을 불필요하게 살펴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대표적인 입찰정보 사이트에서는 맞춤정보라는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우리업체의 실적으로 각 발주처에서 참여 가능한 실적을 계산했다면, 해당 정보를 입력하여 한층 더 정확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둘째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라!

공고문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필자는 공고문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공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 이유는 ‘귀찮음’ 따위가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공고문의 중요성은 아무리 반복해서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 중에서도 우선순위가 있기 마련인데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는 참가자격, 참가방법, 투찰마감일 등이 그것이다. 앞의 3가지 조건의 선정 이유는 업체가 실제로 입찰에 참여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구분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공고문이 나에게 중요하지는 않다. 공고문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다 읽어보는 방법은 성실한 것이 아니라 미련한 것이라는 사실을 아셨으면 한다. 실제로 참여 가능한, 나에게 의미 있는 공고문만 상세히 살펴보라는 이야기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도 모르게 새어나가 버리는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에는 OA(Office Automation)와 IT의 발달로 1인당 생산성이 크게 증가했다. 언뜻 보면 기술의 발달로 노동자의 편의가 증대된 것처럼 보이지만, 노동자 처지에서 보면 결국 1인당 업무량이 증가했다는 말이 된다. 점점 해야 할 일은 많아지고 시간은 한정된 세상에서 36만 조달업체의 담당자분들은 지금 가성비 높은, 업체에서 꼭 필요한 인적 자원으로 살고 계신지 궁금한 바이다. 노력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주지는 않는다. 때로는 잘못된 방향의 노력으로 인해 오히려 일이 비효율적으로 변질된 적은 없는가? 우리는 할 일이 많다. 두 마리 이상의 토끼를 잡아야만 하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가성비 일지도 모르겠다. 많이 일하지 말자! 똑똑한 선택으로 적게 일하고 낙찰되는 가성비 높은 전문가가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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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화 2017-12-04 15:28:08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송대은 2017-12-04 14:18:53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한태영 2017-12-04 14:17:42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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