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망 가상화 제어기술 개발
KT, 5G 망 가상화 제어기술 개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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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지국-코어장비 연동
서비스별 수요 따라 효율적 운용
전국 트래픽 중앙 제어 가능해져
향후 5G 상용망 적용

 

KT 융합기술원에서 직원들이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KT]
KT 융합기술원에서 직원들이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KT]

KT는 5G 네트워크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가상화 통합 제어체계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엔드투엔드(E2E) 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절차가 관리되는 것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가상화는 통신망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술의 정식 명칭은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로, 단말에서 기지국, 코어 장비까지 가상화를 통해 연결해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총괄 시스템이다.

5G 서비스는 자율주행, 실감형 미디어,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품질 특성과 요구사항이 있다. 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각의 5G 서비스별로 가상화 장비를 즉시 수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5G 시대엔 갑작스런 트래픽(전송 데이터량) 폭주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중앙 코어망 장비를 전국 각지의 국사에도 설치해야 하므로, 각각의 장비 운용 인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 가상화 시스템을 통하면 중앙에서도 원격으로 국사의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어 전국 어느 곳이나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해진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어떤 서비스에도 최적화된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즉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G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상화 제어 기술은 내년 평창 5G 시범망과 향후 구축될 5G 상용망에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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