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7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벤처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로운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벤처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2점을 마련, 기업부문에 라쉬반코리아를 비롯한 6개 기업과 근로자 부문 최재호 ㈜엔지켐생명과학 이사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업데이터(주) 조병제 대표이사 등 5명에게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주도할 유일한 대안은 기술창업과 벤처육성이며, 이를 위해 혁신을 이끌어낼 벤처생태계의 복원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회는 앞으로도 항상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혁신벤처 생태계 구축과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벤처기업 대표는 “2018년 소망을 공유하는 위시트리(Wish Tree)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주요인사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장병완 의원, 이현재 의원, 김병관 의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성명기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윤소라 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현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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