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올해 ‘미디어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JTBC는 12일열린 제11회 미디어어 워드 시상식(미디어미래 연구소 주최)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 등 전 부문에 걸쳐 1위에 올랐다.
신뢰성에서 3.7543점을 받았으며, 공정성 부문에서 3.3807점을, 유용성 부문에서 3.7605점을 획득했다.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와 ‘가장 유용한 미디어’ 부문의 경우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연속으로 JTBC가 1위다. 뉴스 및 정보의 객관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가장 공정한 미디어’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JTBC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설문조사에서도 중앙일보와 함께 2년 연속 1위 미디어로 꼽혔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또한 콘텐츠 우수상도 시상했다. 지상파 방송 콘텐츠 드라마 부문 우수상으로 SBS의 '피고인'이 선정됐고 교양·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에는 EBS의 'EBS 다큐프라임_절망을 이기는 철학: 제자백가'가 선정됐다.
유료방송콘텐츠 드라마 부문은 tvN '도깨비', 교양·다큐멘터리 부문은 대교어린이TV '미술관에 간 클래식', 버라이어티 부문은 tvN '윤식당'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바람직한 미디어 상을 고취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언론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응답자 수는 4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