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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끼고 자면 위험하다' 보고서 나와
'스마트폰 끼고 자면 위험하다' 보고서 나와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7.12.2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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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노출되면 뇌암, 불임 등 유발

잠 잘때는 침대에서 멀리해야

스마트폰을 몸에 끼고 잠을 자면 암이나 불임(不妊)이 유발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은 최근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마트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뇌암이나 무정자증(無精子症), 기억력 감퇴, 수면 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 만큼 잠을 잘 때는 비행기 탑승 모드로 하거나 침대에서 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나 기차를 타고 고속으로 이동하거나 동영상·음성파일을 재생하고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때 스마트폰에서 평소보다 강한 전자파가 나온다”며 “이 경우 헤드셋이나 스피커폰 등을 써 가능한 몸에서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은 “스마트폰 전자파의 건강상 위험에 대해서는 아직 명백한 인과관계가 확립되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에도 가능한 한 전자파 노출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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