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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우연시스템, “사회적 약자와의 ‘공존’이 중요”
사회적 기업 ㈜우연시스템, “사회적 약자와의 ‘공존’이 중요”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7.12.2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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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고용 늘려 사회적 책임 다해

정보통신공사업 취득으로 사업 확대

공공구매 전국 네트워크 구축 ‘올인’

초석 다져 10년 안에 중견기업으로

 

윤우현 우연시스템 총괄이사
윤우현 우연시스템 총괄이사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그 역할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정보통신공사업계에도 이 같은 사회적 기업 등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우연시스템(대표 이수영)은 2014년 여성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 사회적 기업, 2016년 장애인 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회적 기업으로는 드물게 2017년 정보통신공사업 면허까지 취득해 사업 영역 확대를 계획 중이다.

윤우현 총괄이사는 인증 당시를 회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서비스를 고민하던 중 기술력과 업무 능력이 뛰어난 취약 계층 인력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원을 통해 사업 방향 전환을 이루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인적 구성도 변화시켰다. 현재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30%, 여성 인력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인쇄 및 ICT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용 안정을 위해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창사 이래 권고사직 ‘0%’를 유지하고 있다.

윤우현 총괄이사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 집단임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비전과 목표를 통해 가시적인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생각할 때 사회적 약자들도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공존하는 사회를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총괄이사는 취약 계층의 정규직 인력을 50%이상 구성할 뜻도 밝혔다.

이러한 기업 문화를 통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우선구매·공공구매 전문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또한 전국 지사망 구축을 통해 핵심 사업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윤 이사는 우선구매·공공구매 매출을 전 매출의 9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윤 총괄이사는 “현재의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기반으로 전기, 소방공사업 면허를 취득 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우수 조달 제품을 개발·제조해 조달청 삼자단가 등록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조달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공공구매 전국 지사망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연시스템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목표를 공유한다면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형태로 함께 할 기업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우현 총괄이사는 우연시스템의 장기 플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통신, 전기, 소방 등 공사와 자재 납품 전문기업의 초석이 마련된다면 향후 10년 안에 중견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우연시스템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우연시스템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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