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1개 기관·기업
상생발전 공동협약 맺어
상생발전 공동협약 맺어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하기 위해 여러 기관·기업이 힘을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5일 통신사업자·포털·금융사·SI업체·중소기업·병원·대학·공공기관 등 빅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21개 기관·기업과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빅데이터 산업 상생발전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내부데이터와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연결해 분석할 수 있게 되고,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인력양성 등에서 타 기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NIA 관계자는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1월에 빅데이터 전문센터 사전참여의향서(LOI) 등록·접수를 받아 3월에 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 관련 시장이 2022년에 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데 이 사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민간투자를 유도해 전문기업(브로커)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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