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전국 대리점 180개소에 소물인터넷 기반의 ‘기가 IoT 전광판’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가 IoT 전광판은 고품질 LED 전광판에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기술인 LTE-M 모듈을 탑재,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광고를 변경하고 제어할 수 있다. 원하는 광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제작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광판은 41인치 대화면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60~7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여러 대의 전광판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위해 본사에서 모든 지점의 전광판을 제어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IoT 기술을 이용해 GiGA IoT 전광판을 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아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