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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안전학회 공식 출범
한국건설안전학회 공식 출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8.01.0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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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연구개발 등 본격 활동 돌입
서울 종로구 국일관 드림팰리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학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안전학회]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 이하 학회)가 지난 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산업의 당면과제와 건설안전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종로 국일관 드림팰리스 7층에서 열린 이 날 출범식은 안홍섭 학회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회장 인사말, 학회 현안 협의에 이어 케익 커팅, 단체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학회는 지난해 8월 17일 창립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획득해 건설안전 관련 주요사업을 공식 추진하게 됨에 따라 이날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학회는 △사고예방을 통한 근로자의 생명보존과 건강증진 △건설안전 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위상제고 △건설인 모두 존중받는 정의로운 건설산업 구현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사회건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회는 총괄기술위원회 교육출판위원회 등 8개 운영위원회, 건설안전제도위원회 건설안전시스템위원회 등 15개 기술위원회, 발주자안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건설안전제도 연구개발 △안전교육과 교재편찬 △온오프라인 회원간 정보지식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전시회 등 개최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 조사 및 건의 △국제 교류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홍섭 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산업도 양에서 질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공사비를 계속 깎는 게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회장은 “(건설업계가)질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할 때”라며 “안전만이 건설산업을 바로 세울 수 있고 건설산업의 지속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협업 개방성 수용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사무국이나 임원들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운영방향을 밝혔다.

한편 학회 정회원 자격은 △건설산업 또는 안전분야 종사자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또는 안전분야의 기술개발과 그 응용에 대한 공적이 있는 자 △건설 또는 안전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자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이에 상응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정회원 외에 학생회원, 명예회원, 특별회원 및 단체회원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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