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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지상 최대 ICT쇼…토종기업 글로벌 시장 눈도장
[CES 2018] 지상 최대 ICT쇼…토종기업 글로벌 시장 눈도장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8.01.0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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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대거 참가 ‘각축’

삼성·LG, 차세대 TV 이슈몰이

국산 헬스케어·차량통신 주목
LG전자가 인공지능을 탑재한 ‘씽큐(ThinQ)’ TV를 선보인다. 왼쪽부터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와 V2X단말기, 모본의 운전보조장치, 네오펙트의 손가락 재활 솔루션.
LG전자가 인공지능을 탑재한 ‘씽큐(ThinQ)’ TV를 선보인다. 왼쪽부터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와 V2X단말기, 모본의 운전보조장치, 네오펙트의 손가락 재활 솔루션.

한해 ICT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국제소비자가전 박람회(CES 2018)’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ICT기업이 총출동하는 만큼, 첨단 기술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된다.

올해도 대기업·중소기업을 막론하고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정보통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TV 양대산맥 격돌

글로벌 TV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도 ‘CES 2018’을 통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지표를 제시한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기술은 대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크로LED 기술이 그것이다.

디스플레이의 광원인 LED를 100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작게 만들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TV는 물론 상업용 대형 스크린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LED TV는 90인치에서 100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TV를 전시한다. 기존 최대 출시 제품인 88인치형을 뛰어넘는 제품이다.

LG전자는 나노셀(Nano Cell) 기술에 ‘풀 어레이 로컬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 기술을 더한 슈퍼UHD TV로 맞불을 놓는다.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로, 극미세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풀 어레이 로컬디밍’ 기술은 LCD TV의 약점인 명암비와 빛 번짐을 개선한다.

함께 선보인 인공지능(AI) OLED TV ‘씽큐(ThinQ)’도 눈길을 끈다.

‘씽큐’ TV는 독자 AI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와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일상 대화하듯 손쉽게 제어한다.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 토종 중소·중견 기업 도약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의 참가도 눈여겨볼만 하다.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뇌졸중, 치매 환자를 위한 스마트 재활 솔루션 ‘라파엘’의 홈버전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뇌졸중 환자를 위한 게임화된 재활 훈련 기기로, 손, 어깨, 인지 등 재활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게임은 임상적인 근거에 따라 훈련에 필요한 움직임으로 디자인 됐다.

또한 시각, 청각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훈련을 하면서 뇌가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병원에서의 재활 훈련을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차량용 전장 솔루션 기업 모본(대표 송상희)은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보행자추돌경보(PCW),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모본의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동공과 안면 근육을 영상으로 인식해 졸음운전 위험을 알리고, 전방을 주시하지 않을 경우 경보음을 울린다.

차량관제서비스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상세하게 분석, 보험사 보험료 정책 수립 및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라이다를 적용한 4채널 차량용 센서, 3채널 산업용 센서, WAVE 통신을 적용한 차량용 V2X 통신 단말기 등을 전시한다.

라이다(LiDAR)는 레이저를 이용해 사물의 거리를 정밀 측정하는 기술이다. 100m거리에서도 10cm이내의 정밀도로 도로를 스캐닝 할 수 있으며, 다채널 라이다 센서는 사물의 위치뿐만 아니라 3차원 형상 정보도 측정할 수 있다.

WAVE 단말기는 인포테인먼트용 LTE를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한 하이브리드 단말기로서 국토교통부 국책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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