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등
19일까지 시·군청 방문 신청
19일까지 시·군청 방문 신청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날을 전후로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비가 급증해 자금 압박을 받는 지역 중소기업에 집중 공급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 14개)을 통해 융자대출시 도에서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경북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은 운전자금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등 도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희망기업은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접수기간은 19일까지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서류 심사후 시·군을 통해 융자추천 결과를 2월 2일까지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취급은행을 통해 설날 전까지 소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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