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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소통’으로 조달행정 개선한다
‘열린 소통’으로 조달행정 개선한다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8.01.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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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상반기 부서장 회의 개최

나라장터, 클라우드 기반 재구축

공개 제안 게시판 ‘조달통’ 신설
조달청이 16일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 방안을 재확인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이 16일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 방안을 재확인했다. [사진=조달청]

“소통으로 조달행정 개선하겠습니다”

박춘섭 조달청장이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 실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조달제도 개선을 공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 게시판 ‘조달통(通)’을 나라장터에 신설키로 했다.

조달청은 16일 박춘섭 조달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해외조달관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2018년도 상반기 조달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조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2018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 방향들을 논의했다.

지난해는 효율적이고 공정한 조달시장을 조성하려는 노력에 힘입어 58조8667억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을 초과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밝힌 2018년 조달청 정책방향은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및 공정조달 시장 조성 △고객중심 조달시스템 구축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달서비스 제공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우선 창업·벤처기업 전담지원센터 설립, 우수 중소기업 전략적 해외수출 지원 등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감시 확대, 하도급 지킴이 이용활성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시장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중심 조달을 위해 나라장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조달제도 개선을 공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 게시판(조달통(通))을 나라장터에 신설한다.

아울러 조달가격 및 계약관리를 효율화하고, 직접생산기준의 합리화, 품질․안전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 등 전문적인 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신산업이 발전하고 융합상품이 등장하는 등 혁신적인 조달행정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고객과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에 포함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조달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조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혁신조달 초기 단계로, R&D사업과 공공구매(우수조달물품 지정)의 연계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초가 되는 SW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입인력 중심의 공공 SW사업 평가를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상생, 협력의 투명·공정한 조달시장 조성을 위해서도 ‘공공조달 계약이행확인시스템’을 고도화해 감시범위를 직접생산 위반에서 가격부풀리기, 인증정보 위변조까지 확대키로 했으며, ‘하도급지킴이’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 편의성을 개선하고, 활용대상을 물품 제조분야까지 넓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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