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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구두, 멋을 완성하다
남자의 구두, 멋을 완성하다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8.01.22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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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법·끈 유무·코 형태로 구분

윙팁, W 무늬의 멋스러운 디자인

로퍼, 끈 없이 편한 슈즈

모카신, 따뜻한 스웨이드 재질

멋쟁이 남성이라면, 복장과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구두를 신을 줄 알아야 한다.

멋지게 옷을 입고도 구두를 잘못 선택해서 전체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코디가 될 수 있다.

구두를 잘 알면 보다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구두는 제작 방법이나 코(구두 앞부분), 끈의 유무 등으로 여러 종류로 구분된다.

끈 묶는 곳이 구두 가죽과 일체돼 있으면 옥스퍼드, 따로 박음질이 돼 있으면 더비구두다.

구두 앞 코의 형태에 따라 홀컷, 플레이토, 스트레이트팁, 윙팁 등으로도 구분되며, 끈이 없는 형태인 슬립온 구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집에 가서 신발장을 한번 열어보자. 그리고 내 구두가 어떤 디자인인지, 어떤 복장에 잘 어울리는지 관심 있게 살펴보자.

 

 

■옥스퍼드

끈 달린 구두를 총칭해서 주로 쓴다. 코에 장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플레인토, 스트레이트팁, 윙팁으로 나뉜다.

■더비

발등의 끈을 제외하고 구두코에 아무런 디자인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구두다. 소재나 라인에 따라 비즈니스와 케쥬얼웨어에 모두 어울린다.

■플레인토

발등에 무늬가 없는 스타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이다. 정장은 물론 자연스러운 캐주얼한 옷과 잘 어울린다.

■스트레이트팁

발등에 일자모양으로 가죽을 덧댄 형태로, 예식용으로 많이 이용돼 왔다. 클래식정장과 잘 매치되는 구두다.

■윙팁

발등에 W 무늬를 낸 스타일이 특징인 구두. 앞부분에 포인트를 준 형태로 구두가 전체복장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이 구두를 추천한다.

■홀컷

한 장의 가죽으로 갑피를 만든 구두. 제작 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클래식 정장에 가장 어울리는 신발로 꼽힌다.

■유팁

이 디자인은 발등부분이 U자 모양으로 돼 있다. 주로 비즈니스맨들이 주로 많이 신는다.

■모카신

스웨이드 재질의 구두로 따뜻한 소재 덕에 겨울에 신기에 안성맞춤이다.

■몽크 스트랩

발등 부분에 버클이 달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끈이 없는 디자인 중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웨어에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로퍼

발등에 끈이나 여밈이 없는 슬립온의 일종으로 발등 부분에 밴드 모양 장식을 퉁이고 중앙에 모양을 뚫린 형태의 디자인이다. 발등에 밴드 대신 테슬이라는 숱 장식이 추가돼 있으면 테슬로퍼다. 최근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크슈즈

밑창이 고무로 된 신발로 배의 선원이 갑판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구두다. 보트슈즈라는 명칭으로 많이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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