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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무인보관함 등 새싹기업 키운다
배달·무인보관함 등 새싹기업 키운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8.01.30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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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물류 O2O,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활물류 새싹기업 발굴·지원을 위해 벤처캐피탈, 지원기관 등과 함께 투자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활물류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 홍보 등을 스스로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어 정부, 투자기관, 창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홍보의 장 마련을 호소해 왔다.

이번에 구성되는 투자협의회는 물류와 ICT, 유통 등과 접목한 O2O서비스, IoT를 활용한 신사업 등 생활물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홍보 기회를 제공해 투자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정례회의와 수시회의로 진행되는데, 정례회의는 분기별로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공동 논의하게 된다.

수시회의에서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시장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벤처캐피탈과 협의해 ‘물류 스타트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대상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이 중 벤처캐피탈에서는 사업모델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해 원더스와 에임트에 총 17억원을 우선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원더스는 서울 전 지역을 3시간 내 배달서비스(퀵서비스와 지하철 택배를 결합, 요금 5천 원)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임트는 식품, 의료용 저온배송 포장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활물류 스타트업 투자협의회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물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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