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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초연결망 구체화…43억 개발 지원
지능형 초연결망 구체화…43억 개발 지원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8.02.0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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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증하는 트래픽에 능동적 대응

SDDC·공공AP 관리 모델 등 제시

수요자 중심 서비스 발굴 주안점

지능형 초연결망을 구체화하기 위한 선도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달 31일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내용과 적용 모델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연결망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예고한다. 여기에 지능형 기술을 도입, 트래픽 증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이번 선도사업은 43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초연결 관련 시제품 및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하며, 공공 부문에서는 실 수요기관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우선 적용해 시설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시된 7가지 지능형 초연결망 적용 모델을 바탕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네트워크 구축·운영 비용절감 효과, 초연결 기술의 성숙성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3월 중 제안서를 접수한다. NIA 측은 사업 참여 자격에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7개 지능형 초연결망 적용 모델은 △소프트웨어(SW)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생존성 보장 △주문형 네트워크 서비스 △스마트 라이프 네트워크 △스마트 오피스 네트워크 △5G 기반 이동형 단말 △중앙관리형 공공 와이파이 모델로 구성된다.

모델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SW 기반 데이터센터는 장애, 트래픽 폭주에 대비해 고가용성의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것이다. 네트워크 기능을 가상화해 데이터센터 자원의 활용을 최적화하고 손쉬운 구축 및 확장을 실현한다.

네트워크 생존성 보장 모델은 WAN(Wide Area Network)급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적용된다. 전용망·자가망을 대체할 수 있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신속한 망 구성, 트래픽 분산을 통한 끊김 없는 생존성과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문형 네트워크 서비스는 필요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적용, 장비 성능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네트워크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제공자의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월과금 모델을 실현한다.

스마트 라이프 네트워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따라 맞춤형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스마트 오피스 네트워크는 다양한 사무 환경에 맞게 네트워크에 확장성, 유연성을 구현한다. 사내망에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하며, 각 네트워크 인입점에서의 부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술을 도입한다.

5G 기반 이동형 단말 모델은 자율주행 등 이동성을 요구하는 서비스에 5G를 적용,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관리형 공공 와이파이 모델은 그동안 대량으로 넓게 분포된 와이파이AP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한다. 네트워크 장애, 보안 문제를 중앙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가 가능한 시스템을 실현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 모델 도출에 참여한 네트워크기술 전문업체 아토리서치 관계자는 “본 사업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처에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초연결망 사업에 다양한 서비스들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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