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 보급
무선AP 단계적 확충
미래형 학교 본격화
무선AP 단계적 확충
미래형 학교 본격화
올해부터 전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 등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교과서 보급이 확대된다. 아울러 무선인프라 구축 등 미래형 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디지털교과서 개발·활용 및 무선인프라 확충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부는 무선인프라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인터넷 4개 교실을 구축하고, 스마트패드를 60대까지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오는 2020년까지, 중학교는 2021년까지 무선인터넷 AP 및 스마트패드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게 교육부의 기본 방침이다.
우선 교육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무선AP가 없는 초‧중학교 2914곳을 대상으로 무선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내년부터 2021년까지 무선AP가 4대 미만인 초‧중학교 4418곳을 대상으로 무선인프라 확충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무선인프라 관리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무선망 구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지원단을 통해 운영환경 점검을 지원하고 콜센터 운영 등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