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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제조합, 이명규 13대 이사장 선출
정보통신공제조합, 이명규 13대 이사장 선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02.28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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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확보-경영 투명성·전문성 제고 역점
이명규 조합 신임 이사장이 당선 후 조합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사진=박광하 기자]
이명규 조합 신임 이사장이 당선 후 조합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사진=박광하 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명규 서울전자통신㈜ 대표이사를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명규 신임 이사장은 35년간 정보통신공사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조합 이사 및 감사, 정보통신공사협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신임 이사장 선출을 계기로 업계의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이명규 이사장은 “미래지향적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조합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성장하는 조합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합 △편리하고 용이한 조합 △소통과 화합의 조합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명규 이사장은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기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신규 수익사업 발굴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또한 조합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출예산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토를 통해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보증수수료와 융자이자 등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대보증제도 피해방지를 위한 신용평가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조합 홈페이지에 신문고를 개설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정보통신공사업계 유관기관 최초로 대의원 선거를 통해 신임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감사는 이병일 ㈜일광통신 대표이사와 이재식 ㈜한길통신 대표이사다.

조합 이사장 및 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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