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 단순화
망 확장·통합 더 쉽게
주니퍼네트웍스는 안전하고 자동화된 멀티 클라우드 기업 환경을 제공하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최근 기업은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갈수록 많은 업무를 자체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자체 IT 인프라 내 진행되는 기업 업무 대부분이 향후 1~3년 내에 공공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업은 IT 환경 전반으로 분산되는 업무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를 실현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안과 자동화를 네트워크 전반에 통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센터, 캠퍼스, 브랜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주니퍼네트웍스의 솔루션은 기업이 원하는 조건으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데이터센터의 리프레싱, 확장, 통합을 위한 주니퍼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스파인 △데이터센터 에지 △DCI용 유니버설 스위치다.
캠퍼스 네트워크는 단일 제어 포인트를 통한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스카이 엔터프라이즈’는 오류 발생 확률을 최대 90%까지 줄인 관리자가 스위칭 디바이스와 보안 디바이스를 구축, 구성,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다.
브랜치 네트워크의 경우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NFX150’ 플랫폼은 브랜치 보안과 하이브리드 WAN을 비롯한 중요한 브랜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4G 및 LTE 연결이 추가됐으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설계돼 가상네트워크기능(VNF)을 실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자체 인프라를 공공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이동시킨다. 클라우드 간 안전한 IPsec 연결을 자동화하기 위해 기존 온보딩 서비스와 가상 솔루션을 동시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