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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주력사업 확대·수익사업 발굴 ‘역점’
[현장]주력사업 확대·수익사업 발굴 ‘역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03.05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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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제조합 30회 정기총회

4대 중장기 전략 16대 실행목표 추진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올해 ‘끊임없는 도전’, ‘식지 않는 열정’, ‘지속적인 혁신’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조합원을 위한 종합서비스 전문금융기관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합은 △주력사업 확대 △서비스 확대 △수익사업 발굴 △내부역량 강화 등 4대 중장기 강화전략과 16대 실행목표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조합은 올해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출자금 증대를 통해 보증수요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융자이자율의 탄력적 적용을 바탕으로 융자수익 확대를 도모하고, 신규 공제상품 개발로 수익기반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합리적 제도개선에도 방점을 찍는다.

먼저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고유식별 정보 취득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과태료 부과기준의 적법성을 검토해 관련규정의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정관 등 제규정을 종합적으로 제·개정해 체계적인 법·제도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합의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더불어 신규사업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회사를 통한 신시장 개척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의결된 2017년도 결산내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223억203만811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비용과 법인세 등을 제하고 67억9756만3128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은 올해 목표수익을 227억7116만원으로 설정하고 조합원 출자가치 제고와 경영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이사장 및 감사선임의 건 등 4개 부의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상호 전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더욱 단단하고 튼튼하게 내실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모든 조합원들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조합은 지난 1988년 정보통신공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금융기관으로 발족 한 후 건실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로써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2657억 여 원의 유동자산과 약 2079억 원의 고정자산을 갖춘 전문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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