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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업 지역업체 수주기회 늘려야”
“도내 사업 지역업체 수주기회 늘려야”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03.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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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사협회
지명식 제주도회장

원희룡 도지사 방문
적극적인 지원 요청
지명식 도회장(왼쪽에서 셋째) 등 제주특별자치도회 관계자들이 원회룡 제주도지사(왼쪽에서 넷째)를 방문,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명식 도회장(왼쪽에서 셋째) 등 제주특별자치도회 관계자들이 원회룡 제주도지사(왼쪽에서 넷째)를 방문,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명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6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방문, 지역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당면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지명식 도회장은 “각종 정보통신사업의 품질 제고와 도내 업체의 보호·육성을 통해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주도가 지역업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지명식 도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 서귀포시 등 관내 발주처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을 지역업체가 더 많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가 관내 발주사업에 대한 도내 업체의 수주기회 증대방안을 마련하고, 일관성 있는 발주 및 입찰 등에 관한 사항을 도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시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사업의 경우 반드시 정보통신 전문직을 배치하거나 해당 전문직과의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보통신분야 각종 사업에 있어서 성실시공을 위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노력에 공감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관내 공공사업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발주할 수 있도록 관련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공기업 등에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강력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1~2년 동안 제주도 관내 정보통신분야 주요 공공사업이 지역업체에 불리하게 발주돼 관련업체들의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제주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들은 정보통신설비 설치에 관한 사업은 반드시 정보통신공사로 발주하고, 관공서 및 업무부서별로 담당자가 다르더라도 일관된 입찰방식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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