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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폴리텍대학, 국책과제 평가서 최고 성적 ‘쾌거’
ICT폴리텍대학, 국책과제 평가서 최고 성적 ‘쾌거’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03.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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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졸업생 취업률 향상 등 결실
ICT폴리텍대학 전경.
ICT폴리텍대학 전경.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기관인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정부 국책과제 수행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ICT폴리텍대학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하는‘2017년도 정부 국책과제(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 수행에 대한 최종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부 국책과제 중 ICT기금사업의 경우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등급을 매기게 된다. 이에 이번에 받은 ‘우수’ 등급은 사실상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ICT폴리텍대학은 2003년 개교 시부터 현재까지 정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을 통해 ‘초고속 정보통신기반 인력양성’이라는 명칭으로 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ICT인프라 구축 전문기술인력의 안정적인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해당 과제를 수행해 정부로부터 대학예산의 대부분을 지원받기에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해당과제에 대한 심사와 평가는 KCA에서 위촉한 5~7인의 관록 있는 전문평가위원이 맡는다. 이에 평가항목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단순히 사업실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고득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사업실적에 관한 정량평가는 물론 예산의 엄정한 집행, 교육생 만족도, 산업체 발전효과 등 주관적인 부분(정성평가)까지도 모두 충족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부분의 과제수행기관들은 ‘보통’ 등급을 받는데 그치게 된다.

그렇지만 ICT폴리텍대학은 지난 2015년 이용석 현 학장 부임이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과목 도입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핵심역량사업을 통해 취업률 실적을 120% 초과 달성했으며, 교내 도서관 및 실습실·운동장·기숙사 환경개선, 휴게실 조성 등 재학생 복지와 교육만족도 향상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6년도 정부 국책사업 최종결과평가에서 대학 설립 이래 최초로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ICT폴리텍대학은 올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의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상위 10%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정부에서 예산지원을 받은 이래 처음으로 3억원의 예산이 증액되는 알찬 성과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ICT폴리텍대학은 학과명칭 변경 등 학위과정 개편을 통해 공격적인 학사운영을 도모했으며, 졸업생 취업률도 향상시켰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017년도 정부 국책사업 최종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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