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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창간 축사]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3.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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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전문지로서 차별화된 기획… 정부-국민 잇는 소통 창구 기대”

정보통신신문의 열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2001년 창간된 정보통신신문은 정보통신기술 자격 및 시공 등 ICT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쉽게 찾기 어려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전합니다.

전 세계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5G, VR 등 첨단 기술 바탕의 초연결 지능화 혁명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대 변혁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도 4차 산업혁명을 국가발전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과 ICT를 토대로 실체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국민 모두가 경제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이른바 'I-Korea 4.0'을 추진 중입니다. I-Korea 4.0은 지능(Intelligence), 혁신(Innovation), 포용과 통합(Inclusiveness)등 정부 정책이 '사람'을 중심으로 융합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은 '사람'이며, 정부는 좋은 일자리, 먹거리를 발굴하여 삶의 질이 나아지고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 같은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은 '공감대'입니다.

어떤 정책도 국민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이해와 동의 없이는 현장에 뿌리내릴 수 없고, 의미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정보통신신문과 같은 매체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국민에게 꼭 필요한 소식, 특정한 시기에 널리 알려져야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가려낼 수 있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ICT 전문지로서 독자적인 길을 닦아온 정보통신신문이 균형 잡힌 시각과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정부와 국민을 잇는 소통 창구가 되어 주시고, 나아가 'I-Korea 4.0'의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제언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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