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정보통신공사협회 신시장개척추진위원회 위원장
공사업계 신시장 발굴
해외진출 지원·제도개선
공사업계 신시장 발굴
해외진출 지원·제도개선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경제협력의 물꼬가 트일 전망입니다. 장기적으로 남북통일 시대를 바라보며, 북한을 우리나라 정보통신분야의 신시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석호익 신시장개척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내수시장의 포화로 정보통신공사업계가 성장절벽에 부딪혔다”면서 “북한과 동남아시아 등 미개척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석 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프라 분야는 남북 경제협력과 교류의 필수요소”라면서 “남북 간 ICT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석 위원장은 “북한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력·비용 등의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남북 교류협력이 본격화하면 우리 기업들이 북한의 ICT인프라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같은 긍정적 전망과 보폭을 같이해 신시장개척추진위원회는 통일대비 남북 정보통신 교류·협력과 정부 지원사항 발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신시장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 및 제도개선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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